고흥군이 업무처리 과정에서
공무상 비밀 누설 시비가 일고 있는
해창만 수상태양광 발전사업과 관련해
강도 높은 자구책을 내놨습니다.
고흥군은 최근,
해창만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자 선정 업무를
건설과에서 군정혁신단으로 이관하고,
과거 사업 추진 과정에서
모 직원이 제안서를 개봉 열람했다며
고소장이 접수된 의혹에 대해서도
경찰에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흥군은
해당 직원은 이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지만,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의혹 해소와 공정한 처리는 물론,
앞으로 관련 절차와 기준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한 사업자 선정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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