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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색기술산업' 전남 미래를 담는다-R

박영훈 기자 입력 2018-11-06 20:30:00 수정 2018-11-06 20:30:00 조회수 0

              ◀ANC▶ 물총새 머리를 본따 소음을 해결한 일본 신칸센 열차, 도마뱀 발바닥 융선을 응용한 접착제 등 우리가 흔히 만나는 자연의 원리를 빌리거나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기술을 '청색기술'이라고 합니다.
 미래 새로운 분야로 조명 받으면서 전남도도 '청색기술산업' 선점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박영훈 기자가 취재 했습니다.           ◀END▶ 혈관 안에 넣는 그물관 장치로 심장동맥 질환에 필요한 '스텐트' 제조업체입니다.
 성인 머리카락 굵기의 10만의 1에 해당하는크기를 다루는 '나노' 기술에 또 하나의특별함이 더해졌습니다.
 C/G]물방울이 맺히는 연잎 표면의 보풀 같은 융의 원리로 스텐트를 만들어 혈액 찌꺼기가 쌓이는 기존 '스텐트'의 단점을 보완한 겁니다.
 전남도 지원으로 산학연이 공동 개발한 것으로 2,3년 뒤 상용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 박준규 *전남도 청색기술 지원 업체 연구진*"지원을 해주게 되면 보다더 빠르게 제품화할 수 있고 품목 허가를 받아서 중소기업이 매출을 올릴 수 있고 고용 창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자연에서 착안한 생물 구조와 기능을 접목하는'청색기술'의 예상 되는 세계 시장규모는 오는 2025년까지 천 200조.
 전남도는  지난 2016년 전문가 31명으로 '청색기술산업화 추진단' 꾸리고 전남지역 산업화 기본계획도 짰습니다.
 올해 지역 10개 기업에 17억 원을 투입해 산학연 기술지원에도 나서, 다양한제품 생산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INT▶김종갑 *전남도 신성장산업과장*"청색기술 개발센터를, 국가 기관을 전남에 유치해서 그곳에서 나온 기술들을 기업에 이전해가지고 4차 산업 혁명을 선도하는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250종의 지역특산 생물 자원 자료 구축을 마친 전남도는 목포 고하도에 들어서는 국립 호남권생물자원관을 청색기술산업 선점에 다양하게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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