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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빈집, 자원 활용 절실-R

보도팀 기자 입력 2016-10-30 20:30:00 수정 2016-10-30 20:30:00 조회수 1

           ◀ANC▶
전남 농어촌지역에낡고 방치된 빈집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귀농·귀촌을 돕는 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지만빈집 주인들이 소극적이다보니이 마저도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계상 기자..
           ◀VCR▶
5년 가까이 방치돼있던 농촌 주택이개보수 공사를 거쳐 산뜻하게 단장됐습니다.
새로운 집 주인은 도시 생활을 접고농촌 생활을 하기위해 이 집을 인수했습니다.
귀농 귀촌의 즐거움을 위해낡은 한옥구조도 최대한 훼손하지 않았습니다.
           ◀INT▶
노후된 빈집이이렇게 새주인을 만나기는 극히 힘든 일입니다.
농어촌 지역에는주인의 발길이 끊긴 집이 꾸준히 늘고있습니다.
(c.g)/최근 5년동안 전남 시군 빈집 현황을 보면지난 2012년 만 2천 5백여 채 등매년 만채 이상이 빈집으로 방치되고있습니다./
대부분 지붕이 내려앉거나 담벼락이 무너져 있는 경우가 많지만사유 재산이다보니 강제 철거도 불가능합니다.
귀농 귀촌 인구가 늘면서 쓸만한 빈집을 중개하는 사업이 추진되고있지만 집 소유주들이매매를 꺼리다보니 이마저도 쉽지 않습니다.
           ◀INT▶
이 때문에 귀농인들이빈집 정보를 활용해 농어가 주택을 마련한 것은최근 5년동안 120여건에 불과합니다.
[S/U] 농어촌 흉물로 전락해버린 빈집들을귀농 귀촌 자원으로 활용케하는법적 제도적 장치가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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