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전남지역 시민단체들이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며시국선언에 나섰습니다.
오늘 목포를 찾은 정의화 전 국회의장도참담한 심정이라며, 대통령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김진선 기자입니다.
◀END▶ ◀VCR▶
전남지역 261개 시민단체들이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시국선언문을 통해"비선실세 최순실이 국정전반에 개입해대통령 위의 대통령 노릇을 했다"며"사상 초유의 헌정파괴"로 규정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국정운영능력도,자격도 없다"며 이를 방치한 청와대와새누리당도 책임져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SYN▶"국정 농단을 방치하고 편승한 청와대,내각, 거수기 집권여당 역시 공범이다"
특강을 위해 목포해양대를 찾은정의화 전 국회의장도 현 시국을'참담하다'고 평가했습니다. "거국내각 등 현재 논의되는 방법들도현행법상 대통령의 판단에 달려있다"며,"대통령이 엄중하게 받아들여고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탄핵과 하야 요구에 대해서는 "더 큰 혼란을 일으킬 수 있다"고 반대했고,사법부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있는만큼올바른 검찰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INT▶ 정의화/전 국회의장"올바른 검찰이라는 걸 보여주는 계기가.."
이번주 전남 22개 시군별'박근혜 퇴진 시군대회'가 조직되는 가운데전남대와 목포대 등 지역 대학들도시국선언에 동참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