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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선언, '지역별·연령별'확산-R

박광수 기자 입력 2016-11-09 07:30:00 수정 2016-11-09 07:30:00 조회수 0

           ◀ANC▶시민 사회단체와 정당, 종교계가 함께하는시국모임이 지역별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청소년들의 연대가 눈길을 끄는데요,시국에 대한 이들의 인식은 어른들을 놀라게 할 정도였습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광양지역 20여개 단체 대표자들이 결성한시국모임의 첫 기자회견. 
박근혜 대통령의 사죄와 즉각 퇴진을 촉구하는목소리가 터져 나왔고,정치적 유불리에 골몰하는 여야 정치권에 대한거센 비판도 이어졌습니다.                ***지난달 말 전남에서 가장 빨리 결성된여수의 '시민비상시국회의'와 지난3일 출범한'순천시민운동본부'에 이어,
광역연대의 토대가 될 지역별 모임이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겁니다.            ◀INT▶"국민운동본부로 전환해 갈 것입니다. 이것은 특정단체의 주도가 아니라 주민이 함께하는 운동의 주체 단체가 될 것입니다."                ***광주에서는 민주노총 산하 대표자들이 터무니 없는 국정농단 사태와 정권의 반 노동정책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모았습니다.     
헌정과 민주주의를 바로세우기 위해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INT▶"민주노총 70만 조합원과 광주시민과 5천만 민중과 함께 박근혜 정권 퇴진을 위한 총파업 총력투쟁을 선언한다."
중고등학생들도 지역 곳곳에서 현 시국에 대한 자신들의 목소리를 표출하고 있습니다. 
정유라 입시부정 의혹에 대한 날선 비판을 토해내는가 하면           ◀SYN▶"많은 고등학생들이 공포에 떨며, 피곤에 쩔며오전 7시에 등교해 밤11시에 하교하교 있을때 정유라는 단 28일만 출석하고 졸업을 인정받았다."
냉정한 자기반성과 대안을 제시하는 성숙한 인식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SYN▶"바른지도자를 선출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래야만이 이사회의 기득권 세력으로 부터 개·돼지라는 멸시를 받지 않고 당당히 사회를 이끌어갈 수 있습니다."
시국에대한 심각한 우려와   사태해결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시간이 갈수록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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