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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제자연환경미술제 '기대'-R

김주희 기자 입력 2016-11-10 07:30:00 수정 2016-11-10 07:30:00 조회수 0

           ◀ANC▶순천시가 국제 미술제라는 새로운 영역으로생태문화수도를 향한  또 한번의 도약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창의성 높은 설치 미술 작품을 통해 생태와 자연, 환경 문제를 고민하는 미술 축제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순천만 국가정원에 대형 설치 미술 작품들이 윤곽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순천만 정원 내 습지에는 조은필 작가의 '깃털'이 작품 연출을 모두 마쳤고,  세가지 인간의 정체성을 표현한 최평곤 작가의 '돌아가는 길'과 
한국 건축의 본질이 자연과 더불어 숨쉬는 공간 임을 의미하는 이승택 작가의 '기와입은 대지' 등도  작품 연출 작업이 한창입니다. 
또, 이번 미술제에 참가하는 외국 작가들도순천만국가정원에 속속 도착해  본격적인 작품 전시를 위한 채비에 나섰습니다. 
다음 주 18일 막을 올려 한달동안 열리는  순천만국제자연환경미술제는 '낙원유람'을 주제로 세계 26개국 57명의 유명 작가들이 참여합니다.           ◀INT▶"예술제를 통해가지고 아, 오늘날에도 이상적인 낙원의 희망들을 가질 수 있겠다라고 하는 것이 이번 미술제가 가지는 행사의 취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번 미술제는 특히,  자연과 예술, 인간이 한 공간에 어우러지면서 문화 예술을 통한 순천의 생태적 가치를 높이는 데 큰 몫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INT▶"음악과 미술 이러한 예술들이 순천에 더욱 가미가 돼 명실상부한 아시아 생태문화 중심도시로 나아갈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국제 교향악 축제에 이어 국제 미술제라는 새로운 예술 영역을 통해 생태문화도시를 향한 또 한번의 도약을 시도하고 있는 순천시.  SU] 남도문화허브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기 위한 순천시의 전략이 이번 미술제에서 어느 정도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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