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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준 회장 오늘 소환...광양도 '술렁'

박광수 기자 입력 2016-11-11 20:30:00 수정 2016-11-11 20:30:00 조회수 0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검찰에 소환된 가운데
광양제철소를 비롯한
지역 각계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권 회장이 최순실, 차은택과의 연루 의혹 속에
대기업 총수가운데 처음으로 검찰에 소환되자
조직 전체가 당혹감 속에
동요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고 전했습니다.

지역의 유관기관이나 관련 업계도
지난해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에 대한
수사가 8개월 이상 진행되면서
지역 각계가 몸살을 앓았던 상황을 떠올리며
사태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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