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 광주 비엔날레 특별전 때
박근혜 대통령을 비판한 작품 '세월오월'을
전시하지 못했던 홍성담 작가는
당시 정부의 개입이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홍성담 작가측은
당시 여러 통로를 통해 국정원이나
그 윗선에서 압력이 있었음을 느꼈고
작년에 베를린에서 열려고 했던
'세월오월' 전시도 운송회사의 운송 거부로
좌절됐다고 말했습니다.
홍 작가측은
작품 전시 유보를 고집했던 윤장현 광주시장이 외압과 관련된 의혹을 직접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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