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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신대지구 중학생 폭증..교육당국 고민

김주희 기자 입력 2016-11-15 07:30:00 수정 2016-11-15 07:30:00 조회수 0

순천 신대지구 내 인구 유입에 따른
중학생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교육당국이 고민에 빠졌습니다.

순천교육지원청은
현재 신대지구 내에 중학교가
29학급 규모의 승평중학교 한곳 밖에 없는데
대단위 아파트 건설이 계속되면서
내년에 97명, 2018년에는 186명의
학생 정원 초과가 불가피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순천교육지원청은 이에 따라
인근 금당지구 내 4곳의 중학교로
정원 초과 학생들을 일단 분산 배치한 뒤
원도심 중학교 한 곳의 이전을 검토했지만
이 마저도 원도심 학부모들의 반대에 부딪혀
대책 마련을 위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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