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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통일 트랙터 100대 북으로"(자막수정)-R

박광수 기자 입력 2018-11-08 07:30:00 수정 2018-11-08 07:30:00 조회수 2

◀ANC▶
'통일 트렉터 품앗이' 라고 아십니까?
시민 성금으로 북한에 트랙터를 보내
민간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하자는 건데요,

지역 시군단위 에서는 처음으로
전남 순천에서 운동본부가 결성돼
사업이 가시화 되고 있습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SYN▶ "경적, 박수"
도심 복판에 나타난 60마력급
대형 트랙터 주변에서 환호가 터져 나옵니다.

국민들의 성금으로 북한에 농기계를 보내
남북 민간 협력의 첫 장을 만들자는 시민운동,

이른바 '통일 트랙터 품앗이'의 첫 결실입니다.
◀INT▶
"통일 트랙터 만세, 평화 통일 만세"

통일 트랙터는 전국 농민회 총연맹이
북한의 농업 근로자 동맹과 의기투합해
민간차원의 첫 남북 교류협력사업 모델로
지난달 초 구체화 됐습니다.

농기계가 부족한 북한에 트랙터 100대를 보내
제2의 소떼 방북을 실현하자는 취집니다.

기초 지자체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결성된
순천운동본부에는
농업인 단체는 물론 40여 시민 단체가 함께해
남북 민간 협력사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습니다.
◀SYN▶
"사람이 오가고 물자와 정보가 오가는 전면 교류의 시대를 통일 트랙터로 열어갈 것이다"

◀INT▶
"실제 군사비가 줄어들어야만이 그걸로 인해서 민생 복지가 확대되고 민생복지 예산이 증액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통일운동, 평화운동은 우리 실생활을 바꿀수 있는 그런 운동입니다."

(CLOSING)-지역 운동본부는
이곳 순천에서만 앞으로 두대 이상의
트랙터를 확보해서
다음달 전국적인 트랙터 북송행렬에
동참할 계획입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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