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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신대 투자유치 주도한다."-R

김주희 기자 입력 2016-11-23 07:30:00 수정 2016-11-23 07:30:00 조회수 0

           ◀ANC▶광양만권 경자자유구역의 배후부지로 조성된 신대지구가 기본 인프라 부족으로  최근 거센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순천시가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해 직접 나서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배후부지로 조성된 290만㎡ 면적의 순천 신대지구. 
지구 내 수용 인구 만 3만 여명으로 작은 군 단위 전체 인구보다 많습니다. 
그럼에도 기본 인프라는 크게 부족해  신대 주민들의 생활 불편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순천시가 앞으로 경제청과 별도로 신대지구를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우선 에코벨리와 중흥에 대해  소음과 하자 보수 등 주민 민원 해소에 적극적으로 임해 줄 것을 강하게 요구했습니다.             ◀INT▶"입주한 지 4년이나 됐는데 수 많은 데가 하자 보수가 생겨서 주민들이 원성이 자자하다. 그런 말이 안돼죠."
특히 주목할 대목은 바로 민자 유치.  지난 2015년 외국인 학교 부지에 이어 지난 10월 외국인 병원 부지의 재산관리권도 경제청에서 순천시로 이관된 만큼 앞으로 직접 투자 유치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투자 유치 조건을 완화시켜서라도잠재 투자자를 반드시 찾아 내겠다는 겁니다.            ◀INT▶"경제자유구역청 손 떼고 에코벨리 손 떼고 저희 순천시로 일단 이전이 됐습니다. 순천시가 주도해 주민들과 해 나갈 겁니다."
순천 신대지구의 정주 환경 개선 문제. 
광양경제청과 개발 주체 에코벨리의 뒷전에서  깊은 고민을 하던   S/U] 순천시가 주도적으로 신대지구 투자 유치에 나서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투자 유치가 지지부진한 상황 속에서 어떤 돌파구를 만들어 낼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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