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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신청사 건립 '본격화'-R

김주희 기자 입력 2016-11-25 07:30:00 수정 2016-11-25 07:30:00 조회수 0

           ◀ANC▶순천시의 신청사 건립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현 청사가 더 이상 안전을 담보할 수 없을 정도로 노후도가 심각한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준공된 지 37년된 순천시 본 청사.
현재 대회의실은 안전 보강 공사가 한창입니다. 
지난 해 안전구조진단 D등급으로  사용 불가 조치를 받은 데 따른 조치입니다. 
이 밖에도 건물 곳곳은 여전히 균열이 심각하고 연간 보수 예산만 10억원 씩 소요되고 있습니다
더구나 최근 지진까지 발생하면서 안전구조진단 C~D등급을 받은 시 청사는 더 이상 안전을 담보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또한, 본청을 포함해 부서가 7개 소로 각각 분산돼  공무원들은 업무 효율성 저하는 물론 시민들의 민원 처리에도 불편이 적지 않습니다.            ◀INT▶"노후도 측면이라든가 시민들이 찾아다녀야 하는 불편, 그리고 공무원들이 나눠져서 근무를 해야 하기 때문에 업무의 효율성 면에서 상당히 불합리한 점이 많이 있습니다." 이에 순천시가 시청사를 새롭게 건축하기로 확정했습니다. 최근 시민 의견 수렴과 함께 청사 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한데 이어내년에는 기본 타당성 조사 용역에 들어갑니다.           ◀INT▶"어디에 시청사를 건립하면 가장 좋을지 그리고 어떤 방법으로 해야 할 지, 예산 운영은 어떤 예산을 투입해서 해야 할지를 다양하게 용역에서 담아내려고 합니다."
신청사 건축을 위해 필요한 재원은 앞으로 5년 동안 5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부족한 예산은 의회 동의 과정을 거쳐 공영개발수익금이나 공채 발행으로 충당해 나갈 방침입니다.
순천시의 현안인 신 청사 건립 사업이 새롭게 시작되는 오는 2017년, 본격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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