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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내년부터 축제 전면 개편-R

최우식 기자 입력 2018-11-09 07:30:00 수정 2018-11-09 07:30:00 조회수 0


넘쳐나는 지역 축제의 차별화가 시급하다는 지적 속에 고흥군이 내년부터 지역 축제를 대대적으로 정비합니다.
우주항공축제는 주제에 보다 더 충실하게,또, 대표 특산품인 유자와 석류를 활용한새로운 축제도 만들기로 했습니다.
최우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제11회 고흥 우주항공축제.
기록적인 폭염 속에 사실상 특색을 찾아보기 힘든 행사였습니다.
하지만 변변한 축제가 없는고흥지역의 대표 축제였습니다.
때문에 고흥군은 민선 7기 공약사항으로지역 축제 개선방향을 모색해 왔습니다.
핵심은 대표 명품 축제를 선정해집중적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입니다.
◀INT▶김춘원 관광기획담당*고흥군 관광과*(그동안 여름방학기간에 개최하던 고흥 우주항공축제를 높은 기온 영향과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내년부터는 5월 3일부터 3일간, 나로우주센터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입니다.)
우선 우주항공축제는 5월로 옮깁니다.
콘텐츠도 순수 우주항공과학분야에 맞춰주제 구현의 전문화와 함께 성인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한다는 구상입니다.
고흥군은 또,전국 생산량의 53%와 79%를 각각 차지하는 유자와 석류를 활용한 새로운 축제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2개 품목을 동시에 사용하는 축제가 드믄데다,축제의 경쟁력도 충분하고주민 소득증대와 체류형 관광, 군민참여도 모두 가능하다는 판단입니다.
이미 축제시기은 10월 25일부터 사흘간,고흥만과 인근 농원 등에서 개최한다는 밑그림도 그려졌습니다.
◀INT▶임병용 유자클러스터사업단 대표(축제를 통해서 하나가 되고, 그 통합된 모습을 보여줌으로해서 고흥의 우수한 유자.석류를 홍보하는 이런 차원의 축제로 진행할 것입니다.)
기존 축제를 정비하고새로운 축제를 만든 고흥군의 시도가명품 축제 육성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지역민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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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
최우식 yschoi@ysmbc.co.kr

출입처 : 광양시, 고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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