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대통령의 세번째 대국민담화에도국정농단은 물론 세월호 7시간 의혹은 해소되지 않고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 해역에서는 선체 인양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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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체는 철제받침대인리프팅빔 위에 올려져 인양됩니다. 세월호 뱃머리를 들어올려리프팅빔 18개를 설치한 것이 지난 7월.
아직 바닥에 붙어있는 선미 부분에는해저면을 파낸 뒤 리프팅빔을 밀어넣는다는계획이었지만 넉 달째 난항을 거듭했습니다. 결국 선미들기로 계획이 변경됐지만,뒤늦게 굴착 작업이 속도를 내면서선미 리프팅빔 10개중 8개가 설치됐습니다.
남은 2개만 성공하면,선미들기 없이 리프팅빔에 와이어를 걸어선체를 들어올릴 수 있게 됩니다. ◀SYN▶ 해양수산부 관계자"굴착 숙련도도 높아지고 어려운 부분들은 작업이 끝나서"
작업 도중 방식이 수차례 변경되면서해저면 지질 등 환경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않았다는 지적은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또 공정에 따라 세 차례 인양대금을 나눠서 받기로 했던 상하이샐비지는 한 차례의 대금만받은 상태로 올해 인양이 불가능해진 만큼해수부와 재계약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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