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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동절기 수돗물 탁수 '촉각'

박광수 기자 입력 2016-12-02 07:30:00 수정 2016-12-02 07:30:00 조회수 0

광양시가 겨울철 수돗물 탁수 현상 예방을 위해
다각적인 대책에 나섰습니다.

광양시는 오늘 부터 정수장으로 유입되는
원수의 망간농도를 매일 측정하고
수자원 공사에도 원수 망간농도를
예보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또 정수장의 배수지 청소도 마무리한 가운데
각 공동주택단지에 탁수 발생시 조기 신고를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광양지역에서는 지난 2014년 일부 아파트에서
탁수가 발생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으며
지난해 초 원수의 망간성분이 보일러 열과
반응한데 따른 현상으로 밝혀졌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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