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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공동주택 태양광 보급 졸속 추진

김주희 기자 입력 2016-12-09 07:30:00 수정 2016-12-09 07:30:00 조회수 0

순천시가 예산을 지원해 설치한
소형 태양광 발전시설이 일부 철거 위기에 놓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순천 신도심지역 일부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시 예산이 지원된
공동주택 소형 태양광 발전 설비가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부착물이라며
철거를 요구하고 나서
입주민들과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특히, 관리사무소측의 이같은 철거 요구가
공동주택관리법에 명시된 부분이어서
시공 전에 예측하고 대응하지 못한
순천시의 졸속 행정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편, 순천시는 올해도
5억 8천여 만원을 지원해
5백여 세대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고 있으며
현재 6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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