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이정현 지역구 분위기 '싸늘'-R

문형철 기자 입력 2016-12-13 07:30:00 수정 2016-12-13 07:30:00 조회수 0

           ◀ANC▶
탄핵안 처리 직전까지도 대통령 비호에 나선새누리당 이정현 대표의 모습에지역민들의 분노와 실망이 극에 달했습니다.  심지어 새누리당 비주류까지 이 대표를 '최순실의 남자'로 규정하고 탈당까지 요구하고 나서면서지역 민심은 더욱 싸늘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문형철 기자입니다. 
           ◀VCR▶대통령 탄핵안 처리를 불과 몇 시간 앞두고 열린 새누리당 의원 총회.
이정현 대표가 막판까지 대통령을 변호하며탄핵안 저지에 열을 올립니다. 
           ◀SYN▶"명백한 탄핵 사유가 있는가에 대해서... 어떤 민심도, 많은 숫자의 시위대도 헌법과  법률 위에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연신 대통령을 비호하는 발언에 의원들의 반발이 터져 나옵니다. 
           ◀SYN▶"당 대표께서 방향을 정한다든지 가이드라인을 주시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한사람,  한사람 다 고민하는 날이에요."
[C/G 1] 탄핵안이 추진되면 '장을 지지겠다'던 이 대표의 지역 사무실 앞에는 장이 담긴 장독대가,국회에는 냄비와 쌈장이 배달됐고,///
[C/G 2] 온라인과 SNS 상에는패러디와 풍자를 통해 약속을 지키라는 요구가빗발치고 있습니다.※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SNS///
탄핵안이 통과된 후 처음 열린 주말 집회에서시민들은 이정현 대표의 의원직 사퇴에더욱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SYN▶ - PIP "하나도 뉘우치지 않는 모습에 대해 분노를 느끼고 있습니다. 특히 순천시민들은 매우 창피스럽고..."
새누리당 비주류까지도 이 대표를민심을 배반한 '최순실의 남자'로 분류하고 탈당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SYN▶"인적 청산의 문제에 대해 명확하게 시점을  두고..."
국정교과서 발언과 세월호 보도개입논란 등으로끊임없이 구설에 올랐던 이정현 대표.
[S/U] 국민과의 의리보다 대통령과의 사적인 의리를 택했다는 비판 속에이제 박 대통령 못지않은전 국민적 공분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ND▶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