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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고대교 개통시기 혼선..완도군-익산청 갈등

문연철 기자 입력 2016-12-18 20:30:00 수정 2016-12-18 20:30:00 조회수 0


완도 고금 - 신지간 장보고대교 개통 시기를
놓고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완도군이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완도군이 최근 장보고대교가 내년 8월
명사십리 해수욕장 개장 시기에 맞춰
조기 개통한다는 보도자료를 내자
발주청인 익산청이 이례적으로 반박자료를 내고 '조기 개통은 사실과 다르다며 장보고대교는
내년 11월 예정대로 준공될 예정'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완도군과 익산청은 이전에도
국제해조류박람회 개막 전 장보고대교
조기 개통 문제를 둘러싸고 서로 다른 입장을
내놓는 등 계속 혼선을 빚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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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연철 976460@y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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