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은 컨테이너 물동량으로는 국내 3위 항만에 불과하지만, 미래 글로벌 톱10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오는 2025년까지 세계 10위권 항만으로 도약하겠다는 건데, 계획이 실현되기 위해서는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습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컨테이너 물동량 기준으로는 부산, 인천항에 이어 국내 3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출입 물동량으로는 국내 1위,
이같은 흐름속에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오는 2025년까지 글로벌 톱 10 진입을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연간 3억 7,000만톤의 물동량을 처리하는국제적인 복합물류항으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입니다. ◀INT▶
글로벌 항만 도약의 쟁점은 물동량입니다.
최근 열린 광양항 국제포럼에서는 오는 2020년까지 조성될 해양산업클러스터를 중심으로 광양항을 스마트항만의 선두주자로 육성할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 ◀INT▶
복합물류항만으로 배후산업단지의 물동량을 늘리고,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항만으로 개발도 뒤따라야 합니다.
해양항만 관련 산업 인프라와 강화되는 환경규제, 중국 항만의 규모화 경쟁도 여전한 과제입니다.
지난 1986년 개장한 광양항이 글로벌 항만으로 미래성장 가치를 높일 수 있을지가 앞으로 관건입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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