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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기획 순천시) "생태와 문화의 성공적 융합"-R

김주희 기자 입력 2016-12-28 07:30:00 수정 2016-12-28 07:30:00 조회수 0

           ◀ANC▶여수MBC 송년기획 오늘은 순천시 편입니다.
순천시는 올 한해 국제적인 생태 문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이 돋보였던 한 해 였습니다.
하지만 시의 일부 현안 사업들은 일부 반대 여론 속에 매몰되며 공전하는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END▶◀VCR▶아시아생태문화 수도로 도약을 선언하며 시작된 순천시의 2016년. 
순천시는 올 한해 동안 유럽 최고의 친환경상인 그린애플어워즈 수상, 순천만의 유럽 연합 생태관광 100선 선정 등 생태 도시로서 국제적 지위를 인정받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순천만 국제교향악축제, 국제자연환경미술제 등 굵직한 국제 예술 행사도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생태를 접목한 문화·예술 도시로 새로운 방향성을 확보해 냈습니다.
특히, 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찾아가는 요람, 호남권 잡월드의 유치를 통해   교육과 관광을 접목한 지역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도 발굴해 냈습니다.           ◀INT▶"젊은이들이 많이 옴으로써 희망과 젊음이 있는 도시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 한해, 아쉬움도 적지 않았습니다.
지역 문화 예술 사업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문화예술재단 설립 사업은 의회와 신경전 끝에  또 다시 해를 넘기게 됐습니다. 
또, 시가 역점 사책으로 추진해왔던 정원지원센터 건립 사업 등 일부 현안 사업들도  의회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특히, 천 2백억원 규모의  순천 랜드랜 투자 유치 사업은특혜 시비 등 지역 내 논란 속에 대안도 없이 결국 무산됐습니다.              ◀INT▶"앞으로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공개적이고 투명한 투자 유치 행정으로 변화돼야 할 것 같습니다." 
S/U] 순천시의 2016년은 자연과 생태에 문화와 예술을 성공적으로 융합해 냈으면서도,   의회의 협력을 이끌어 내지 못하면서 그 성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 한 해였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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