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와 순천, 광양 지역 덤프트럭 운전사들이
오는 21일 총 파업을 예고하고 나섰습니다.
덤프트럭 운전사들은
오늘(12) 여수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건설업체가 선착순으로 일감을 주고,
특수고용직이라는 이유로 중개 업체를 끼고
간접 고용을 하는 탓에 하루 10시간 이상의
장시간 노동과 저임금에 시달리고 있다"며
오는 21일 총 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운전사들은 또,
"여수시가 관리 감독을 소홀히 한 탓에
임금체불과 과적 등의 불법도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며
시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