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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 임명 비선개입 의혹 특검 수사 요청

최우식 기자 입력 2017-01-04 07:30:00 수정 2017-01-04 07:30:00 조회수 0

전국 국공립대학교 교수회 연합회가
순천대와 광주교대의 총장 임용 과정에
청와대 비선 실세가 개입됐다는 의혹을
수사해달라고 박영수 특검팀에 요청했습니다.

교수회 연합회는 지난해 국회 청문회에서
충남대 총장 임명에 대한
비선 실세 개입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재작년 순천대학교에서도 2순위자가 총장에
임용되는 등 비선 실세 개입 흔적이 있어
특검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0월부터 총장 공석 사태가
이어져오고 있는 광주교대도
교육부가 구체적인 사유를 제시하지 않은 채
총장 재추천만을 고집하고 있어
비선 실세 개입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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