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광양시

신년기획] 광양만권 주력 산업 반등 '기대'-R

김주희 기자 입력 2017-01-05 07:30:00 수정 2017-01-05 07:30:00 조회수 0

         ◀ANC▶2017년 정유년 한해를 각 분야별로 전망해 보는 여수MBC 보도기획,오늘은 그 세번째 순서로 경제 분야입니다.
올해 광양만권의 경제 지형도는 전체적으로 대외 불확실성이 확산되는 분위기지만  철강과 석유화학 등 지역 주력 산업의 새로운 반등도 기대해 볼만 합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개항 21년 째를 맞은 광양항이 한진해운 사태의 영향으로 비상입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한진해운이 사실상 청산 절차에 들어가면서 올해 불가피하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환적화물 14만 TEU가 큰 부담입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점은 자동차와 일반 화물 물동량 증가로 전체적인 물동량은  올해 1.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입니다.           ◀INT▶"포스코 부두라든지 여천산단의 석화부두라든지 이런데 물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특히 최근에는 자동차 환적기지로서 광양항이 각광을 받고 있어서 물량 전체적으로는 2억8천100만톤 예상하고 있습니다."
국제 철강 시장의 장기 불황 속에서포스코는 올해 고급강 중심의 판매 전략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특히, 올해 6월 준공 예정인 광양제철소  No7 CGL의 상업 가동이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포스코는 올해 자동차 강판 생산 비율을 전체 55%까지 끌어 올려  지난 해 영업이익 2조 7천억원을 뛰어 넘는 실적으로 이어 간다는 계획입니다. 여수산단 석유화학업계는 지난 해 국제 유가가 5년 전에 비해 50% 수준으로 떨어진 데 대한 반사 이익으로 생산 54조원, 수출 231억8천만달러의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업계는 올해도 지난 해 수준을 웃도는 실적치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금년도부터 6개사가 녹지 해제 지역에 공장 건설에 본격 착수하기 때문에 점차 생산 수출 이런 부분이 지난 년도보다 좀더 나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올해 광양만권은 대규모 투자 유치 사업들도 본 궤도에 오르는 한 해가 될 전망입니다.  화양지구 내 320실 규모 콘도 개발 사업과 함께 경도 복합 관광 단지 조성 사업 등 대규모 민간 투자 유치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2017년 국내외적인 불확실성이 팽창하고 있는 가운데에도지역 경제에 새로운 반등을 기대할 수 있는  긍정의 시그널들은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