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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고액·상습 체납자 1,325명...795억 체납

문형철 기자 입력 2018-11-15 07:30:00 수정 2018-11-15 07:30:00 조회수 0

도내에서 천만 원 이상의 지방세 등을
1년 이상 체납한 개인과 법인 명단이
오늘(14) 공개됐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도내 고액·상습 체납자는 천 325명으로
지난해보다 167명 늘었고,
전체 체납액은 795억 원으로
개인이 382억 원, 법인이 413억의 세금을
미납했습니다.

또, 최고액 체납자는
광양에서 부동산업을 했던 모 업체로
취득세 등 모두 55억 원의 세금을
납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압류·공매처분과 함께
관허사업 제한과 신용 불량 등록 등
행정제재 조치를 취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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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철
문형철 mhcmbc@ysmbc.co.kr

출입처 : 여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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