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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입점' 등, 현안 산적 - R

문형철 기자 입력 2017-01-06 07:30:00 수정 2017-01-06 07:30:00 조회수 0

          ◀ANC▶올해 전남동부지역의 주요 이슈를 짚어보는 기획보도, 오늘은 사회 분야입니다.  
대형마트 입점을 둘러싼 논란이 올해도 계속될 예정인 가운데, 올 한해도큰 파장을 불러올 현안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보도에 문형철 기자입니다. 
           ◀VCR▶
광양읍에 위치한 대형 아웃렛입니다.
소송까지 가는 우여곡절 끝에오는 20일 정식 개점을 앞둔 가운데, 
골프장, 호텔 건립 등지역협력 계획서에 담긴 22개 협약 내용이 지켜질지가 이제 새로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반면, 여수 웅천지구에 추진되고 있는창고형 대형할인마트 입점은 새로운 논란의 불씨가 되고 있습니다.
여수시장이 "지역 사회가 반대하면허가를 내주지 않겠다"고 밝혔지만,이마트 측이 입점을 강행할 경우에는 진통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INT▶"트레이더스는(창고형 할인매장은) 기존에 있는 아웃렛보다 더 무서운데 거의 1, 2만 명은 일자리를 잃는다는 거죠. 그 가족들까지  합하면 (피해가) 굉장하죠."
뇌물 공여 혐의 등으로 김의규 고흥군의장이최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아의원직 상실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박정채 여수시의장에 대한 검찰수사와재판 결과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정현 의원의 정치적 입지 약화로 국립보건의대 설립 법안까지 동력을 잃으면서 의대 유치를 위한 전략은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순천대 2순위 후보자 총장 임명에 대해 특검 조사가 이뤄지고 청와대의 개입 의혹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지역에 미치는 파장은 적지 않을 전망입니다.
대법원에서 2년 넘게 계류되고 있는 한센인 피해 보상 사건과 관련해 법조계에서는올해 최종 판결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센인 변호인단은 오는 14일 소록도에서 국내·외 피해보상 소송에 대한 보고 대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또, 현재 발의된 '한센인 특별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 여부도 올해 지역의 주요 이슈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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