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국민들의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와 목포, 여수MBC는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정치 지도자들을 차례로 만나서 국정 철학과 비전을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내일(8일) 아침 첫 순서로 출연하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포부를,
박수인 기자가 요약했습니다.
◀VCR▶
문재인 전 대표는 올해 대선의 가장 큰 화두는 '정의'라며 대한민국을 새롭게 변화시킬 적임자는 바로 자신이라고 말했습니다.
◀INT▶ 문재인 전 대표
개헌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그 시기는 다음 정부가 들어선 뒤, 내년 지방선거에 맞춰 추진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
개헌의 방향에 대해서는 중앙권력구조 개혁 못지 않게 지방분권을 강화하는 게 중요하다며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INT▶ 문재인 전 대표
광주 문화중심도시 조성과 무안공항 활성화는 참여정부가 시작한 일인 만큼 자신이 책임을 지고 완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다음 정부의 가장 시급한 일은 청년 일자리 창출이라며 나라의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말했습니다.
◀INT▶ 문재인 전 대표
야권 내 갈등과 관련해서는 정권교체를 위한 길에 결국은 함께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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