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피해 대책으로
정부가 진도군 소상공인들에게 지원한
대출금의 상환지연이 속출하면서
진도 지역경제에 새로운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진도군은 지난 2천14년 소상공인과 어민 등
천35명이 운영자금과 영어자금으로
모두 272억원을 대출받았지만,
대출금 상환액은 전체의 2.5%인
3억원에 불과합니다.
진도군은 상환기간이
아직 3년 가량 남아있지만,
조선업 침체 등 지역경기 악화가
장기화되고 있어 상환능력을 갖추기까지는
상당 기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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