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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물보호소, 개*고양이 30% 이상 폐사

이계상 기자 입력 2017-01-08 20:30:00 수정 2017-01-08 20:30:00 조회수 0

광주시 유기동물보호소에 들어오는
개와 고양이 3마리 가운데 1마리는
폐사하거나 안락사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유기동물 보호소에 들어온
개와 고양이는 2천 5백여 마리로
이 가운데 32.3%인 8백 30여 마리가
폐사되거나 안락사됐습니다.

폐사 비율은 고양이가 개보다 5배 이상 높아
보호소에 들어온 고양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시는
보호소 사육환경이 열악하기 때문에
폐사율이 높다는 지적에 따라
사업비 1억 2천여 만원을 들여
보호소 개보수 작업을 벌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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