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피해 금액을 인출하고
윗선에 전달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양경찰서는 지난해 11월부터
보이스피싱 피해자 7명이 입금한
1억 천여만 원을 윗선에 송금한 뒤
수수료 명목으로 2백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31살 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또, 자신의 은행 계좌번호를 빌려주고
피해금액을 인출해 강 씨에게 전달한 혐의로
30살 김 모 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여죄를 파악하는 한편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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