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역사에서 전라도라는 이름이 등장한 지 내년이면 꼭 천년을 맞게 됩니다.
전라남도와 전라북도, 광주시가 올해부터 정도 천년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작업에 들어갑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전주와 나주의 첫 글자를 딴 전라도라는 이름은 1018년 고려 현종 때 처음 등장합니다.
지금으로부터 999년 전으로 내년이면 전라도라는 명칭이 탄생한 지 천년이 됩니다.
◀INT▶한정훈 교수*목포대 사학과*"지명으로는 가장 오래된 것"
전라남도와 북도, 광주시 등은 올해부터 본격적인 천년 맞이 준비에 들어갑니다.
(c/g)지난해 시도 연구원은 공동사업으로 전라도 방문의 해와 역사재조명 등 11개 사업을제시했습니다.
올해는 공동사업 대상을 선정하고 주관 시도가세부 사업별 실행팀을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공동사업과 함께 자체사업도 추진됩니다.
전라남도는 천년 정원과 천년 가로수길 등 기념공간을 조성하고 D-1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내년에는 국제수묵화비엔날레 천년 특별전과 국제관광컨퍼러스도 열 예정입니다.
◀INT▶안상현 정책기획관*전라남도*
정도 천년을 앞두고 준비되는 사업들이 전라인이라는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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