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물김의 작황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고흥군과 해조류연구센터 등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현재 김 생산량이
지난해 이맘때의 10% 수준인
3천 3백 톤에 그치고 있으며,
무기영양소 부족에 따른 황백화 현상과
지난해 태풍 차바로 인한 양식시설의 피해 등이
원인으로 분석됐습니다.
현재 도내 2천 2백여 김 재배 어가 가운데
고흥군에만 260여 어가가 종사하고 있어
전남의 물김 생산과 가격에도
악영향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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