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가축 질병 예방과 추적 조사를 위해 도입된축산차량 이동경로 확인 체계에 구멍이 뚫렸습니다.
GPS 미등록 차량의 축산시설 출입과 이동정보 미수집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양현승 기자입니다. ◀END▶
◀VCR▶
축산차량이 농장 인근에 접근하자GPS 단말기에서 안내 음성이 울립니다.
◀SYN▶"가축 검사 기관에 방문하였습니다"
AI 방역을 위해 농장과 사료공장 등을오가는 축산차량은 GPS를 통해 실시간위치정보가 정부에 취합됩니다.
전남 6천여 대 등 전국에서 4만여 대.
그런데, 최근 AI가 발생하거나,발생위험성이 있는 농장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위치정보가 수집되지 않은 차량이 전국적으로 3백 건을 넘어섰습니다.C/G]축산차량 GPS 미등록*미장착 출입건수 <10일현재, 농식품부>경기 111건 충남 58건충북 50건전북 44건세종 22건전남 15건경남 4건강원 1건 <305건>
전남에서만 9대의 미등록 차량이 나주와 영암지역을 오갔고, 6대는 이동 경로가 오리무중입니다.
GPS 전원을 고의로 끈 1명은 고발됐고,고장난 단말기를 고치지 않은 3명에게 과태료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INT▶이용보 동물방역팀장"진도에서 고의가 있는 1대는 고발 조치했고요,3대에 대해서는 장성 1대, 나주 2대를 과태료부과 조치했고, 나머지 2대에 대해서는 등록지가 전북 정읍이어서 그쪽으로 이관시켰습니다"
또 야생조류 차단망을 제대로 설치하지않는 사례도 드러나는 등 AI 방역에허점이 노출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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