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장흥군이 지난해 시범 운영한 농업인 월급제가 지역 전체로 확대 시행합니다.
3월부터 10월까지 농가소득이 없는 시기에 장흥지역 농민들의 생활안정에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장흥군에 사는 농민 김씨는 1ha 정도의 쌀 농사를 지어 전량 농협에 납품합니다.
벼농사로 연간 소득은 천2백만 원 정도, 그러나 소득은 늦가을 이후 발생하기 때문에 생활이 안정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올해부터 김씨는 연간 농협과 계약 재배하는 물량을 기초로 월급을 받을 수 있게됐습니다.
장흥군이 지난해 장동·장평면 등 일부지역에서 시범 실시하던 농업인 월급제를 10개 읍면 천2백여 농가로 확대 시행하기 때문입니다.
◀김용문 장흥군 장평면 이장자치회장▶(농민들에게는 정말 도움이 되는 조치 입니다.계획을 잡고 생활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CG- 월급 하한선은 30만원, 최고 백50만원으로 지급시기도 3월부터 10월까지로 시범사업때보다 확대 됐습니다./
계약재배 해당 농협들이 월급을 지급하고, 장흥군은 선지급에 따른 이자로 연간 2억 원 가량을 부담합니다.
◀이병표 장흥군 농정담당▶(농협 계약재배가 활성화 되고, 농촌의 생활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봅니다.) 장흥군은 다음달 초부터 한달간 농업인 월급제 신청을 받습니다. 첫 월급은 3월 20일 지급됩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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