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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귀농인 증가-R

김종태 기자 입력 2017-02-02 07:30:00 수정 2017-02-02 07:30:00 조회수 0

          ◀ANC▶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농촌으로 돌아와 억대 고소득을 올린부농이 늘고 있습니다.
새로운 작물 재배와차별화된 농법을 활용한 결과입니다.
김종태 기자.           ◀END▶광양시 광양읍의 한 비닐하우스..
층층히 쌓인 화분 8천개에24만 뿌리의 새싹 삼이 자라고 있습니다.
화분에 묘삼을 심고2개월 정도 자라면 수확합니다.
새싹 삼은 뿌리당 최고 천5백원으로 높은 값에 팔리고 있습니다.
기존 수삼보다 8배나 많은 사포닌이 함유돼건강식으로 찾는 손님이 많습니다.
이 하우스 주인인 황재익씨는직장생활을 하다 새싹 삼을 재배한지 5년여만에한해 2억5천여만원의 수입을 올리고 있습니다.           ◀INT▶


광양시 진상면에 또 다른 농가는애호박 재배로 부농을 일궜습니다.
하우스내 병해충 예방을 위해바닥에 왕겨를 깔고습도 조절을 위해 팬 시설을 갖췄습니다.
화학비료나 농약 대신친환경 약제로 병해충 예방에 나섰습니다.
다른지역 애호박보다감칠맛이 뛰어난다는 평가를 받아하우스만 7개동에서 한해 2억원 가까운 농가 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와 10여년만에 이룬 성과입니다.
           ◀INT▶
광양지역에서 이처럼1억원 이상 높은 소득을 올린 농가는지난해만 128농가
농자재 가격과 인건비 폭등속에서도전년도에 비해 15% 이상 늘었습니다.
           ◀INT▶



경제가 어렵고 농촌도 힘들다고 외치는 요즘
(S/U)농촌으로 돌아와차별화된 농법을 통해부농을 일구는 슈퍼영농인들이아직도 농촌이살아있다는 희망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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