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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전남대학교 이식 부총장) 개교 100주년..도약과 변화-R

김종수 기자 입력 2017-02-03 20:30:00 수정 2017-02-03 20:30:00 조회수 1

           ◀ANC▶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가 올해 개교 10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여수캠퍼스의 위상회복을 위한지역민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데스크 인터뷰 오늘, 전남대학교 이 식 부총장으로부터여수캠퍼스의 과제와 해결방안을 들어봅니다.
김종수 기자입니다.           ◀VCR▶부총장님,안녕하십니까?네.안녕하세요.
질문 : 지역대학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중책을 맡으셨습니다. 소감이 어떠십니까?
답변 :매우 걱정이 됩니다.대학을 둘러싼 대내외적인 상황이 결코 만만치 않거든요. 중차대한 시기에 여수캠퍼스 부총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됐습니다.하지만 교수님들 그리고 직원 여러분들의 의견을 들어서 대학과 지역사회가 상생발전하는 길이 무엇인지 생각하면서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질문 : 지역에서 갖고 있는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의 위상은 남다릅니다. 부총장께서 느끼고 계신 여수캠퍼스의 역할은 무엇입니까?
답변 :그렇습니다. 지역에서의 대학의 위상이 곧 어떻게 보면 지역의 발전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대외적인 상황을 보면 격변의 시기에 우리 모두가 놓여 있습니다. 어려운 시기에서도 희망의 빛을 발하는 것이 대학 본연의 일입니다.대학이 지역사회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지식공동체로서의 기능이 여수캠퍼스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질문 : 통합 10년을 넘은 시점에서 시너지 효과는 없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는데 이와 관련해 임기 중 해결해야 할 현안은 무엇입니까?
답변 :지역주민들이 관심을 많이 가져주시다 보니까 아마 부족한 부분들이 보였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얼마 전 신임 정병석 총장님께서 여수에서 주재한 첫 회의에서 통합 10년을 재검토해 여수캠퍼스 재도약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수시와 지역사회에서 노력한 결과 권역별 재활병원 유치가 가시화하고 있습니다. 최우선적으로 관련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여수시와 협력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역사회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소통하겠습니다.
질문 : 학생 수 감소 등 ‘지역대학이 위기다’란 얘기도 들리는데요. 경쟁력 확보를 위한 대안이 있습니까?  
답변 :정말 어렵죠. 모든 대학이 안고 있는..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교육부에서는 각 대학의 여건과 상황을 고려한 자발적 혁신발전 모델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남대 여수캠퍼스는 여수시 주삼동 산학융합지구 내에 산자부,지자체,대학이 노력해서 융합캠퍼스를 2018년 9월 개교예정으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의 미래성장동력산업과 연계한 인재를 양성해 간다면 여수캠퍼스의 경쟁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질문 : 여수캠퍼스 개교 10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입니다. 관련해서 준비하고 있는 행사나 계획이 있으십니까?
답변 :네.전남대 여수캠퍼스는 올해가 매우 뜻깊은 해입니다. 최근 신임 집행부에서는 여수캠퍼스 백 년의 역사를 좀 더 의미 있고 지역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세부실행계획 수립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여수캠퍼스 총동창회와 구체적인 사업들을 논의하면서 기존 계획보다 좀 더 풍성하고 알차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방침입니다.
앞으로 대학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실 것을 바랍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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