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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시의원, 돈 빌려주고 '고리 이자' 의혹

문형철 기자 입력 2017-02-04 07:30:00 수정 2017-02-04 07:30:00 조회수 0

현직 시의원이 지인에게 돈을 빌려주고
고리 이자를 챙겼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A씨는 광양시의회 B의원이
지난 2015년 7월쯤 자신의 아내에게
3천만 원을 빌려준 뒤
지난해 말까지 이자로 천 7백여만 원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B의원은
"과도한 이자를 먼저 요구하지도 않았고,
상환 기한이 1년 넘게 지난 지금까지도
원금은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B의원이
법정 최고 금리를 위반했는지 여부에 대해
내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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