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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풍산단 지하차도 논란-R

김종태 기자 입력 2017-02-04 07:30:00 수정 2017-02-04 07:30:00 조회수 0

           ◀ANC▶광양 세풍산업단지 진입을 위한지하차도 개설을 둘러싸고주민과 해당 기관 사이에찬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하차도 개설에 따라산단 개발 효과가어디로 가느냐가 주된 논란거리입니다.
김종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기반 조성 공사가 한창인광양 세풍 산업단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이 산단 인근 기존 도로를5백여미터의 지하차도를 포함한왕복 8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광양지역 주민들의 반발에 부딪혀도로 개설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지하차도를 개설할 경우기존의 863호 지방도가 세풍산단과 연결되면순천 신대지구와 바로 이어져산단 개발 효과가순천시로 유출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INT▶광양만권경제청은 이에대해입장을 달리하고 있습니다.
현재 세풍산단 입구에서점멸신호로 운영하는 교차로의 사고 위험을 줄이고세풍산단에 쉽게 진입하기 위해지하도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지하차도로 교차로를 입체화하게 되면차량 대기시간도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얘기입니다.           ◀INT▶특히 국토부와 충분히 기술적 심의를 받아 진행하는 사업이고지하차도가 당장 신대지구로 연결되는 것도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여기에 지하차도 설치가 늦어지면세풍산단 분양에도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경제청은 그러면서도주민들의 걱정을 충분히 고려해광양시와의 협의를 통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혀앞으로의 결과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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