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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세풍리·아웃렛 등 정전...주민 불편

문형철 기자 입력 2017-02-07 20:30:00 수정 2017-02-07 20:30:00 조회수 0

오늘(7) 낮 12시 35분쯤
광양시 세풍산단 인근의 전신주에서
합선으로 전선이 끊어져
50분 만에 복구됐습니다.

이 사고로 이 일대 200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고,
광양 LF아웃렛과 영화관에서도
1분 사이 두, 세 차례 정도 정전이 발생해
입점 업체의 영업에 차질이 생기거나
관람객들이 환불을 요청하는 등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한전 광양지사 측은
까치집의 나뭇가지가 전선과 닿으면서
합선이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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