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권 주자에게서 새로운 대한민국의 리더십을 들어보는신년기획 대담,
내일(12일) 아침에는 새로운 보수, 소신 있는 정치로 지지세를 넓히고 있는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의 생각을 들어봅니다.
박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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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은 지난 9년여의 보수정권은 국민에게 실망만 안겨줬다며 정의와 법치를 바로 세우는 새로운 보수가 개혁에 나서야 한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INT▶ 유승민 의원
'경제는 개혁, 안보는 보수'라고 스스로를 정의해 온 유 의원은 사드 배치는 국가 존립과 국민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해선,역사와 주권의 문제는 양보할 수 없다며 재협상하거나 폐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INT▶ 유승민 의원
저출산과 저성장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칼퇴근법과 육아휴직 확대 같은 실감형 정책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한 재원은 공정하고 합리적인 증세를 통해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INT▶
이명박,박근혜 정부들어 후퇴한 지역균형발전을 다시 복원해 혁신적인 성장 동력이 지방에서 나오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구가 지역구인 유 의원은 광주와 대구가 정치적으로 양 극단의 길을 걸어오는 동안 경제적으로는 낙후의 늪을 지나왔다며 이젠 새로운 미래를 여는 일에 두 지역이 함께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엠비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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