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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사용료 감면 요구 운영 중단 논란

김주희 기자 입력 2017-02-16 07:30:00 수정 2017-02-16 07:30:00 조회수 0

여수 포마가
오동도 주차장의 사용료 감면을 요구하면서
최근 일방적으로 운영을 중단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해상케이블카 운영 업체인 (주)여수 포마는
여수시가 오동도 주차장에 대한
토지 사용분 1억원 납부를 요구한 데 대해
감면을 요구하며
지난 4일 직원들을 철수시키고 무상 개방했다가
시의 권고로 하룻 만에
다시 정상화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수시는
포마 측의 주차장 운영 중단 행위에 대해
기업이 공익 기부도 이행하지 않으면서
주차장 사용료만 감면 받으려 한다며
강한 불쾌감을 드러내고
조만간 위탁 운영 등의 방안에 대해
종합적인 검토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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