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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흥행 조짐...속타는 국민의당-R

윤근수 기자 입력 2017-02-17 20:30:00 수정 2017-02-17 20:30:00 조회수 0

(앵커)대통령 탄핵 심판이 임박하면서대선 시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특히 경선을 준비 중인 민주당과 국민의당,두 야당의 분위기가 사뭇 대조적입니다.
윤근수 기자
(기자)손학규 전 대표가 통합 선언 열흘만에 국민의당에 입당했습니다.
           ◀SYN▶손학규(국민의당 당원 동지들과 함께 진짜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루겠습니다.)
이로써 국민의당에서도 안철수,천정배,손학규.세 전 대표의 경선 구도가 만들어졌습니다.
대선 주자가 더 합류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SYN▶박지원(정운찬 총리도 함께해 주시기를 이 자리를 빌어서 다시 한 번 요청드립니다.)
하지만 광주를 방문한 정운찬 전 총리는우선은 독자적으로 활동하며힘을 키우겠다고 밝혔습니다. 
           ◀SYN▶정운찬(아직까지는 어느 특정 당과 합한다 또는 어느 특정 당에 입당한다는 계획은 없습니다.)
텐트 문을 더 열어둬야 하는 국민의당으로서는 당장 경선 룰을 만들거나 일정을 잡기가 곤란한 상황입니다.
민주당에 비해 당원 수나 지지율이 낮아 경선을 흥행시킬 수 있을 지 불투명하고,역선택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점도 고민거리입니다.
반면 민주당은 예상을 뛰어넘는 흥행 조짐에 한껏 고무돼 있습니다.
선거인단 규모가 2백만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가 하면 안희정 충남지사의 상승세로경선 분위기도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이래저래 민주당에 밀리고 있는 국민의당은 다음주 월요일지도부가 광주로 총출동해 텃밭에서부터 다시 반전을 시도할 예정입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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