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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 개관 3년...뭔가 보여줄 때-R

윤근수 기자 입력 2018-11-20 20:30:00 수정 2018-11-20 20:30:00 조회수 0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개관 3년을 맞았습니다.
그동안 적지 않은 일을 했지만대체적인 평가가 그리 후하지는 않습니다.
이제는 뭔가 보여줘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송정근 기자
(기자)
5백회가 넘는 공연과 백 건에 달하는 축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까지 합치면지난 3년동안 문화전당에서는2천5백 차례가 넘는 프로그램이 운영됐습니다.
          ◀SYN▶전당장 직무대리(흥미롭고 창의적이고 그러면서 실험적인 그런 공연,전시,교육,축제가 이뤄지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올들어서만 관람객 백만 명을 돌파한어린이문화원과 젊은이들에게 각광받는 하늘마당정원도새로운 문화 명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문학과 무용 등을 매개로 한아시아 국가와의 교류 협력,그리고 광주비엔날레 등 지역 사회와의 협업도이전보다는 나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문화전당에 대한 대중의 평가는 냉혹합니다. 지난달 국정감사에서 나온 평가와 질책이 대표적입니다.
           ◀SYN▶조경태 의원(600억 예산 들여가지고 9억의 수익을 올린다는 것은 0점짜리 경영입니다.)
세계를 향한 아시아 문화의 창을 지향하면서도실제로는 광주라는 도시 안에섬처럼 머물렀다는 뼈아픈 지적도 있습니다.
           ◀INT▶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문화 발전소로서의 전당 본연의 기능과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아쉬움이 있습니다.)
역할이 기대에 못미친다는 평가 속에 문화전당은 앞으로킬러 콘텐츠를 개발하고,소통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라도풀어야할 과제들이 있습니다.
우선 문화전당과 문화원으로 이원화된 조직을 통합하고,전당장의 직급을 올려 적임자를 세워야 하는데여기엔 지역사회와 정치권의 지원도 필요합니다
엠비씨 뉴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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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근수 432376@y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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