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배추 원산지를 거짓표시해 유통한
업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은
진도와 무안 등에서 생산된 배추 180여 톤을
해남산으로 속여 팔아
1억 4천 만 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여수시와 해남군 등의 산지유통인 28명을
적발하고 행정처분을 내렸습니다.
단속결과 적발된 업체들은
해남산 배추가 식감과 맛이 좋아
판매가 늘고 있다는 점을 악용해
시중에 유통시킨 것으로 알려져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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