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의 '문화계 블랙리스트'와 관련해
광주 문화예술인들이 집단 소송에 나섭니다.
광주 민족예술단체 총연합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은
"청와대와 정부가 블랙리스트를 작성하고
문화예술인들에게 불이익과 차별을 준 것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반헌법적 행위"라며
"책임자들에게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소송에는 광주의 문화예술인 38명이
원고로 참여하고, 피고는 정부를 비롯해
박근혜 대통령과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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