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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촌 1산단] 이번에는 행정구역 조정되나?-R

박민주 기자 입력 2018-11-21 07:30:00 수정 2018-11-21 07:30:00 조회수 0

율촌 1산단은 지역의 대표적인 산단이지만 행정구역 중복으로 입주기업들의 불편이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10여년 넘는 고민거리인데 경제청 차원에서  정부에 제도 개선을 건의했습니다.
박민주기자입니다.           ◀END▶
율촌 1산단에 입주한 한 제조업체입니다.
이곳은 한 개 공장이 여수, 순천, 광양시 3개 행정구역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2군데 행정구역이 겹치는 공장도 9곳에 이릅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입주업체들은 공장 운영의 불편이 크다며 도로을 기준으로 한 행정구역 개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INT▶
지난 1994년, 바다를 매립해 조성한 율촌 1산단은 해상경계선을 기준으로 행정구역이 나눠져 있습니다.
순천 42%, 광양 31%, 여수 26%를 차지하고 있지만 지자체 간 이해관계가 얽혀 경계 재조정이 쉽지는 않은 상황,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정부에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조정 권한을 부여하는 제도적 개선을 건의했습니다.             ◀INT▶ 10여년 넘게 지역의 해묵은 과제로 남아있는 율촌 1산단 경계 조정,
한개 공장에 2,3개로 나눠져 있는 행정구역을 효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을지 그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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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주 mjpark@y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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