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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중간·기말고사' 폐지-R

한신구 기자 입력 2017-02-28 07:30:00 수정 2017-02-28 07:30:00 조회수 0

(앵커)
광주의 모든 초등학교가 올해부터 중간고사나 기말고사를 보지 않습니다
고등학교의 보충수업과 야간 자율학습도 학생들의 자율적 선택에 맡겨지는 등새 학기부터 교육 과정이 크게 바뀝니다.
이미지 뉴스 리포터입니다
(기자)
광주 초등학교에서 올해부터 일제식 집필 평가가 사라집니다. 지난해까지 초등학교 1,2학년만 중간 고사나 기말 고사를 보지 않았는데,
그 대상을 초등학교 전 학년으로 확대한 겁니다
대신 수업 시간에관찰과 토론, 실험실습, 프로젝트 수업 등학생들의 성장 과정을 꼼꼼히 기록하게 됩니다
광주시 교육청은서열화를 조장하는 학습 풍토를 바꾸고,
참여형 수업과 과정 중심의 평가를 정착시키기위한 취지라고 밝혔습니다.
      ◀INT▶  배현 장학사        광주시교육청 혁신교육과
새 학기부턴 광주 고등학교의 보충수업이나 야간 자율학습도학생들의 자율적인 선택에 맡겨집니다.
'강제로' '억지로' 시키는 공부를 학교 현장에서 없애겠다는 취진데.....
대신에 학생 중심의 교육 과정과 참여형 수업,그리고 맞춤형 진로*진학 지도는 강화됩니다.
일선 학교에서획일적이고 반강제적인 교육이 사라지는 대신
학생 개개인의 창의성과 개성을 살리는 교육이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이미지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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