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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어업..국가유산지정에 힘써야-R

김윤 기자 입력 2017-03-02 20:30:00 수정 2017-03-02 20:30:00 조회수 3

           ◀ANC▶많은 섬과 바다, 갯벌이 있는 전남에는 보기 드문 독특한 어업형태가 많습니다.  
이미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두 가지가 지정됐고  올해도 추가 지정을 위한 노력이 계속됩니다.
 김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농사철이 끝난 늦가을 저수지,마을사람들이 모여 대나무로 만든 삿갓 모양의 도구로 물고기를 잡는 강진 가래치기.
 드넓은 갯벌에서 도저히 잡을 수 없을 것 같은 짱뚱어를긴 낚시대로 기가 막히게 잡아대는짱뚱어 훌치기 낚시.
 해안가에 돌담을 쌓아밀물 때 들어온 물고기를 썰물 때 잡는독살 어업.
 바다와 갯벌이 넓고섬이 많은 전남지방에서 옛부터 내려오는전통어업입니다.
 전라남도는 이같은 어업형태를 비롯해완도 갓후리와 고흥 지주식 김양식 등 모두 9가지를 대상으로 국가중요어업유산 공모참여 여부를 판단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광주전남연구원과 공동으로 다음 달까지 현지조사를 거쳐 최종 공모대상지자체를 선정한 뒤 오는 5월 해양수산부에 공모를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INT▶정병선 해양개발팀장*전라남도*정병선 해양개발팀장*전라남도*//전통성, 보전가치, 지속가능성 이 3가지 기준에 맞는 지를 꼼꼼피 살피겠습니다.//
 지난 2015년부터 시행된 국가중요어업유산에는 모두 4가지가 선정됐고 전남의 어업유산은 보성 뻘배와 신안 천일염 등 2가지가 선정됐습니다.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선정되면3년 동안 국비 등 7억 원이 지원되고 무엇보다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소중한 문화유산으로써 가치를 알릴 수 있게 되는 등 유무형의 혜택이 따릅니다.MBC NEWS 김윤///           ◀SY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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