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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의 날 결정...대선 카운트다운-R

윤근수 기자 입력 2017-03-09 07:30:00 수정 2017-03-09 07:30:00 조회수 0

(앵커)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내일(10)로 결정되면서조기 대선이 가시화하고 있습니다.
정당과 후보들은 조기 대선에 맞춰조직을 정비하거나 경선 준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윤근수 기자 
(기자)
'심판의 날'에 대통령 탄핵이 인용될 경우 대통령 선거일은 5월 9일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경우 민주당의 호남 경선은 오는 26일에 치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경선 판도를 가를 호남 대첩이채 20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후보들의 발걸음이 빨라질 수 밖에 없습니다.
때마침 광주를 찾은 안희정 충남지사는시장 상인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가며마음을 얻는 데 주력했습니다.
           ◀INT▶안희정 충남지사(꼭 정권교체를 이뤄서 국정 농단과 국가 혼란을 우리 민주당이 극복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뛰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보수 정당들도 호남 조직을 정비하고 있습니다.
바른정당이 광주전남 시*도당을 창당한 데 이어이번에는 자유한국당 지도부가 광주에서 핵심당원 연수회를 열었습니다.
표면적인 명분은 연수지만실제로는 조직 재건과 조기 대선 준비의 성격이 짙습니다.
           ◀INT▶인명진 비대위원장(대한민국의 보수 다시 세워야 우리나라가 제대로 된 나라가 될 수 있다.)
바른정당은 오는 28일 대선 후보를 결정하기로 하고,19일 호남에서부터 경선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또 국민의당의 경선룰 협상도막바지를 향해가는 등조기 대선이 예열 모드에 들어갔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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