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순천 골프장 관계자 검찰 송치 "중대재해법 적용 안 돼"

순천 골프장 익사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골프장 관계자들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전남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연못 주변에 울타리 등 시설물 안전조치를 하지 않고, 연못 추락 위험성을 제대로 경고하지 않은 혐의로 골프장 안전관리자와 캐디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당초 중대재해처벌법 ...

고흥군, 특산품 유자.생강 유렵 수출 상차식 가져

고흥군이 오늘(27), 유럽 수출길에 오르는 유자와 생강 등, 지역 특산품 상차식을 가졌습니다. 고흥군과 두원농협은 오늘(27), 체코와 이탈리아로 수출하는 유자과 생강 등, 지역 특산품 5톤을 현지에서 상차했으며, 이는 지난 11일, 8촌에 이어 두번째 유럽 수출분이라고 밝혔습니다. 고흥군 농산물 수출개척단은 지난 달,...

'청년 도시' 광양..."일단 예식장부터"

◀ＡＮＣ▶ 청년인구 비율이 전남에서 가장 높은 광양에서는, 한해 혼인 신고 건수가 600건에 달합니다. 하지만, 이들 대부분이 다른 지역에서 결혼식을 치르고 있어 지자체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ＶＣＲ▶ 지난해 광양시에 접수된 혼인신고는 564건. 올해도 지금까지 47...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 27일 여수서 개최

여성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가 오늘(27) 여수에서 열렸습니다. 흥국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취창업을 희망하는 여성과 기업체 등 9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현장에는 인재채용관과 여성창업관, 취업 컨설팅관 등 4개 범주로 60개 부스가 운영됐으며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를 비롯해 여...

광주세관, 전 여수상의 회장 관세법 위반 혐의로 고발

관세청 광주본부세관이 박용하 전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광주본부세관은 박 전 회장이 지난 2017년 프랑스에서 구입한 1병당 수백만 원 상당의 고가 와인을 세관 신고를 하지 않고 국내로 들여온 정황을 포착하고 관련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박 전 회장은 이 밖에도, 10억 원을 ...

여수산단 권고안 마련된지 20개월...이행은 어디까지?

◀ＡＮＣ▶ 3년 전, 여수산단 기업들의 대기오염물질 측정값 조작 사건 이후 거버넌스가 구성됐습니다. 이 거버넌스에선 9가지 환경 관리 종합 대책이 마련됐는데요. 대책이 마련된 지 20개월이 지났지만 기업들의 약속 이행이 지지부진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단비 기자입니다. ◀ＶＣＲ▶ 여수산단 거버넌스가 확...

여수산단 권고안 마련된지 20개월...이행은 어디까지?

◀ＡＮＣ▶ 3년 전, 여수산단 기업들의 대기오염물질 측정값 조작 사건 이후 거버넌스가 구성됐습니다. 이 거버넌스에선 9가지 환경 관리 종합 대책이 마련됐는데요. 대책이 마련된 지 20개월이 지났지만 기업들의 약속 이행이 지지부진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단비 기자입니다. ◀ＶＣＲ▶ 여수산단 거버넌스가 확...

내일 전남동부, 큰 일교차 주의...낮에는 포근

내일 전남동부지역은 오전에 맑다 오후부터 구름 많은 날씨 이어지겠습니다. 다소 추위는 한 풀 꺾였지만 아침저녁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7도에서 13도, 낮 최고기온은 20~22도 사이로 하루 사이 기온 변화가 크겠습니다. 해상에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물결은 남해서부 앞바다에서...

국토부·LH, 여수 만흥지구 방문...주민 항의 빗발쳐

여수 만흥지구 택지 개발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관계 기관이 오늘(27) 현장 실사를 진행했습니다. 국토교통부와 LH 관계자 10여 명은 만흥지구를 방문하고 주민들의 민원을 듣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주민들은 주민 동의 없는 택지 개발을 전면 반대한다며 사업을 철회할 때까지 집회를 이어가겠...

이혼 통보한 아내 흉기로 살해 40대 남성..징역 35년

이혼을 통보한 아내를 찾아가 살해한 남편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형사1부는 오늘(27) 지난 5월 여수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준비한 흉기로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1살 남성에게 징역 3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으로 가족과 자녀들이 큰 상처를 입었고, 유족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