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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햇살이 눈부시는 창가에서... 등록일 : 2009-03-20 11:05

봄햇살이 눈부시는 창가에서..

겨울 막바지에
비가 내리고 있어요
봄이 저만치에서
오는것을 시샘한듯
그렇게 겨울비는
촉촉히 내리고 있었죠
비가 개인 하늘은
파란색을 물들인양
아름답기만 합니다
햇살이 눈부시게
창을 스칠때
그대가 보고싶다는
간절한 맘이
내마음을 흔들어 놓네요
밖으로 뛰어 나가고 싶어집니다
이럴때 그리운이가
함께 할수 있다면
더없는 행복이겠지요
창가에 기대어
그대를 생각해 봅니다
그대는 지금쯤
무엇을 하고 계실지..
눈을 감고 그려봅니다
사랑하는 그대를
봄햇살이 눈부시는 창가에서요..


-날개잃은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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